디스트릭트 9
 



뭔가 심오한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은데,

안타깝게도 영화보다는 옆에 앉은 여자친구님 자태가 더 궁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단 내용 평가는 패스하고 시작합니다.



만약에...


이런 외계인 대신에...



키도 크고 잘 빠지고 얼굴도 예쁘고(그러니까 인간의 관점에서) 뭐 기타 등등 여러모로 착한 외모를 지닌 애들이 날아왔다면,

...생각해보니까 외계인 암컷이 인간 수컷(?)을 유혹해 아이를 낳기 위해 껄떡대는 스피시즈 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,

(걔들도 본 모습은 괴물)



하여튼간에.

착한 외모의 외계인들이라면 디스트릭트9에 갖혀서 고양이 먹이를 먹고 있을까요.

아니면 연예인이 되어서 돈을 벌고 있을까요.



...



그러니까.

하고 싶은 말은 그저,



인간이나 짐승이나 외계인이나 잘 생기고 예쁜게 장땡이다.

그래서 전 오늘도 제 기숙사에 무단 침입한 벌레들을 소탕&박멸하려 노력중입니다.



...

새까만 원통형 몸체에 두 갈래 가시 달린 꼬리가 있는 2cm 이하의 검은 벌레가 뭘까요.

이 녀석들. 밟아서 몸이 반 쯤 으스러져도 기어서 달아나는 악착같은 놈들이네요.

근데 진짜...지금 기숙사 복도에 나가면 바글거림...ㅠ..ㅠ

이것들도 외계인인가.



...


by 돈키호테 | 2009/10/26 01:13 | Opinion | 트랙백 | 덧글(4)
트랙백 주소 : http://jason13x.egloos.com/tb/4262702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팟쥐 at 2009/10/27 17:53
ㅋㅋ남자들은 이 영화를 왜이렇게 보고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
남친님도 이거 보고싶다고 보러가자고 노래를 부르지만
예고편을보니 외계인이 어쩌고저쩌고...
아마 극장에서 내려갈때까지 극장 근처에는 가지 않을 듯 싶어요ㅋㅋㅋ
여친님의 평이 어떤지 궁금하네요^_^
Commented by 돈키호테 at 2009/10/28 01:43
재미있었을거라 예상합니다.
아마 그럴거에요. ㅠ..ㅠ

근데 그냥 재미있게 넘겨도 되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도 되는 영화랍니다.
Commented by 다시다 at 2009/11/03 18:26
이 영화 은근히 재밌긴 재밌는데, 3년 후 지구 멸망이 걱정되네요 ㅎㅎ

남아공에서 오래 사신 양파님 블로그에서 보니까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도 더 노골적인 남아공 인종차별 패러디더군요.
Commented by 돈키호테 at 2009/11/03 22:23
괜찮을거에요. ㅋㅋㅋㅋ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